본문 바로가기
정보

식초 하나로 드럼세탁기 통세척, 꿉꿉한 냄새 완벽 제거하는 초간단 방법!

by 244sfasfkaf 2025. 8. 19.

식초 하나로 드럼세탁기 통세척, 꿉꿉한 냄새 완벽 제거하는 초간단 방법!

 

목차

  • 드럼세탁기, 왜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할까요?
  • 통세척, 왜 식초를 사용해야 할까요?
  • 식초를 활용한 드럼세탁기 통세척 준비물
  • 초간단! 드럼세탁기 식초 통세척 방법 (단계별 상세 가이드)
    1. 세제통과 고무패킹 청소
    2. 식초 넣고 통세척 모드 가동
    3. 잔여 이물질 제거 및 마무리
  • 통세척 후 관리 팁
  • 자주 묻는 질문(FAQ)
    • Q1: 식초 대신 베이킹소다나 구연산을 써도 되나요?
    • Q2: 통세척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 Q3: 섬유유연제 냄새가 잘 나지 않는데 왜 그런가요?
    • Q4: 식초 냄새가 남을까 봐 걱정돼요.

드럼세탁기, 왜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할까요?

매일같이 우리 옷을 깨끗하게 빨아주는 드럼세탁기.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곰팡이, 물때, 세제 찌꺼기 등이 쌓여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세탁기 내부의 습하고 따뜻한 환경은 이러한 유해 물질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이죠. 이로 인해 빨래를 해도 꿉꿉하고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옷에 검은 반점이 묻어나오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오염물질은 피부 질환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어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건강하고 깨끗한 의류 관리를 위해서는 드럼세탁기 내부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통세척, 왜 식초를 사용해야 할까요?

세탁기 통세척에 다양한 제품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식초는 단연 최고의 재료입니다. 식초는 강한 산성을 띠고 있어 곰팡이나 물때, 세제 찌꺼기 등을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살균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특히 식초의 아세트산 성분은 곰팡이 포자까지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어 꿉꿉한 냄새의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줍니다. 또한, 시중의 세탁조 클리너에 비해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강력한 화학 성분이 포함된 제품에 비해 환경 친화적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식초를 활용한 드럼세탁기 통세척 준비물

  • 식초: 종이컵 기준 23컵 (약 400600ml) 분량의 일반 식초를 준비합니다.
  • 부드러운 솔 또는 칫솔: 세제통이나 고무패킹 틈새를 닦는 데 사용합니다.
  • 깨끗한 마른 수건: 세척 후 물기를 닦아낼 때 사용합니다.

초간단! 드럼세탁기 식초 통세척 방법 (단계별 상세 가이드)

드럼세탁기 식초 통세척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아래의 단계별 가이드를 따라 해보세요.

1. 세제통과 고무패킹 청소

통세척을 시작하기 전, 세탁기에서 가장 오염되기 쉬운 부분인 세제통과 도어 고무패킹을 먼저 청소해야 합니다. 세제통을 분리하여 물로 깨끗이 헹궈내고, 칫솔이나 솔을 이용해 틈새에 낀 곰팡이나 세제 찌꺼기를 꼼꼼히 닦아줍니다. 마찬가지로, 도어 고무패킹 안쪽을 살펴보면 곰팡이와 물때가 많이 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식초를 묻힌 키친타월을 고무패킹에 꾹꾹 눌러 닦아주면 묵은 때가 쉽게 제거됩니다. 틈새는 칫솔을 이용해 구석구석 문질러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만으로도 세탁기 냄새의 상당 부분을 없앨 수 있습니다.

2. 식초 넣고 통세척 모드 가동

세제통과 고무패킹 청소를 마쳤다면, 이제 본격적인 통세척 단계입니다. 세탁기 안에 세탁물은 넣지 않고 빈 상태로 만듭니다. 이때, 세탁기 문을 열어 잠시 환기를 시켜주면 좋습니다. 이후, 준비한 식초 2~3컵을 세탁조 안에 직접 부어줍니다. 세제통에 넣지 않고 세탁기 내부에 직접 넣는 것이 식초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입니다.

식초를 넣은 뒤, '통세척' 또는 '삶기' 모드를 선택하여 작동시킵니다. 만약 통세척 모드가 없다면, 가장 뜨거운 물로 설정할 수 있는 '고온 살균'이나 '표준 세탁' 모드를 선택하여 작동시켜줍니다. 고온의 물은 식초의 살균 효과를 더욱 높여 묵은 때와 곰팡이를 불리고 제거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통세척 모드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면, 식초의 강력한 산성이 세탁기 내부의 숨은 오염물질을 깨끗하게 분해해줍니다.

3. 잔여 이물질 제거 및 마무리

통세척 모드가 끝난 후, 세탁기 내부를 살펴보면 분해된 곰팡이나 물때 덩어리들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식초가 제 역할을 했다는 증거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깨끗한 마른 수건으로 세탁기 내부와 고무패킹, 도어 유리를 구석구석 닦아 잔여 이물질을 제거해줍니다. 특히, 세탁기 문을 열어 내부를 충분히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습기가 남아있으면 다시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으므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세탁기 문을 활짝 열어두어 완전히 말려줍니다.

통세척 후 관리 팁

통세척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평소 관리입니다. 매번 세탁을 마친 후에는 반드시 세탁기 문을 활짝 열어 내부를 건조시켜야 합니다. 세제통도 분리하여 남은 물기를 제거하고 건조시킨 후 다시 끼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옷을 꺼낼 때마다 고무패킹에 묻은 물기를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곰팡이 발생을 막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세제나 섬유유연제는 권장량만 사용하고, 세탁물을 너무 많이 넣지 않아 공기 순환이 잘 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작은 습관들이 세탁기를 항상 쾌적한 상태로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식초 대신 베이킹소다나 구연산을 써도 되나요?

A1: 네, 베이킹소다나 구연산도 세탁기 청소에 효과적입니다.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으로 세제 찌꺼기나 기름때 제거에 좋고, 구연산은 식초와 같은 산성으로 물때와 곰팡이 제거에 좋습니다. 하지만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함께 사용하면 중화 반응이 일어나 효과가 반감될 수 있으므로,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식초는 베이킹소다나 구연산보다 더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어 꿉꿉한 냄새 제거에 더 효과적입니다.

Q2: 통세척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A2: 세탁기 사용량과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통세척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습기가 많은 여름철이나 평소 세탁기 사용량이 많은 가정에서는 2주에 한 번씩 통세척을 해주면 더욱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Q3: 섬유유연제 냄새가 잘 나지 않는데 왜 그런가요?

A3: 섬유유연제 찌꺼기가 세탁조 내부에 쌓여 섬유유연제 특유의 향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통세척을 통해 찌꺼기를 제거하면 섬유유연제 향이 더 잘 살아납니다. 또한, 너무 많은 양의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찌꺼기가 더 많이 생길 수 있으니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Q4: 식초 냄새가 남을까 봐 걱정돼요.

A4: 식초는 건조 과정에서 냄새가 대부분 휘발되어 사라집니다. 통세척 후 세탁기 문을 활짝 열어 충분히 건조시켜주면 냄새가 남지 않습니다. 만약 냄새가 신경 쓰인다면, 식초 통세척 후 섬유유연제를 넣고 '헹굼+탈수' 모드를 한 번 더 돌려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