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보일러 수리비,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

세입자 보일러 수리비,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

 

목차

1. 들어가며
2. 보일러 고장, 누구 책임일까요?
   • 기본적인 책임 소재
   • 세입자의 과실 여부
3.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
   • 집주인에게 연락하기
   • 수리 후 영수증 챙기기
4. 마치며

1. 들어가며

전세나 월세로 살고 있는 집에 갑자기 보일러가 고장나면 당황스럽기 마련입니다. 특히 수리비를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 몰라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세입자 입장에서 보일러 수리비를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2. 보일러 고장, 누구 책임일까요?

• 기본적인 책임 소재

민법 제623조에 따르면 임대인은 임대차 계약 기간 동안 임차인이 목적물을 사용하고 수익하는 데 필요한 상태를 유지할 의무가 있습니다. 즉, 보일러와 같은 주택의 기본 설비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원칙적으로 집주인이 수리 책임을 져야 합니다.

• 세입자의 과실 여부

하지만 모든 경우에 집주인이 수리비를 부담하는 것은 아닙니다. 세입자의 명백한 과실로 인해 보일러가 고장난 경우에는 세입자가 수리비를 부담해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겨울철 동파 방지를 제대로 하지 않아 보일러가 동파된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3.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

• 집주인에게 연락하기

보일러가 고장났을 경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집주인에게 고장 사실을 알리는 것입니다. 전화, 문자 메시지, 카카오톡 등 편한 방법으로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수리를 요청하세요. 이때 고장 증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더욱 신속한 처리가 가능합니다.

• 수리 후 영수증 챙기기

집주인의 승인을 받아 수리를 진행했다면, 수리 후에는 반드시 영수증을 챙겨두어야 합니다. 이는 추후 수리비 청구 시 중요한 증빙 자료가 됩니다. 영수증에는 수리 내역, 수리 비용 등이 명확하게 기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4. 마치며

보일러 고장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 제시한 간단한 방법들을 숙지하고 있다면, 보일러 고장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