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서 윈도우 화면을 쉽고 빠르게 캡처하는 단축키 총정리

맥북에서 윈도우 화면을 쉽고 빠르게 캡처하는 단축키 총정리

 

맥북을 사용하면서 윈도우 환경에서 작업해야 할 때, 화면 캡처는 필수적인 기능이죠. 특히 맥북은 윈도우와 다른 단축키를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분들은 다소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맥북에서 윈도우 화면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캡처할 수 있는 모든 단축키와 활용 팁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목차

1. 맥북 기본 화면 캡처 단축키
2. 선택 영역 캡처: 원하는 부분만 정확하게
3. 창 캡처: 특정 애플리케이션 창만 깔끔하게
4. 터치 바를 활용한 캡처
5. 캡처 파일 저장 위치 변경하기
6. 미리보기 앱을 활용한 고급 캡처 기능
7. 부트캠프/패러렐즈 환경에서의 윈도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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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기본 화면 캡처 단축키

맥북에서 화면 전체를 캡처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바로 단축키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 단축키는 현재 화면에 보이는 모든 것을 이미지 파일로 저장해줍니다.

Shift + Command + 3

이 단축키를 누르면 현재 맥북 화면 전체가 자동으로 캡처되어 바탕 화면에 PNG 파일로 저장됩니다. 캡처 직후 화면 우측 하단에 작은 썸네일이 나타나며, 이 썸네일을 클릭하면 캡처된 이미지를 미리 보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캡처된 파일 이름은 '스크린샷 [날짜] [시간].png' 형식으로 저장됩니다. 이 방법은 가장 빠르고 간편하게 전체 화면을 기록할 때 유용합니다. 여러 개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 연결된 모든 모니터의 전체 화면이 하나의 이미지로 합쳐져서 캡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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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영역 캡처: 원하는 부분만 정확하게

전체 화면이 아닌 특정 부분만 캡처하고 싶을 때는 선택 영역 캡처 단축키를 사용합니다. 이 방법은 불필요한 배경을 제외하고 필요한 정보만 깔끔하게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Shift + Command + 4

이 단축키를 누르면 마우스 커서가 십자 모양으로 바뀝니다. 이제 원하는 영역의 시작 지점에서 마우스를 클릭한 채 드래그하여 원하는 영역을 선택합니다. 드래그를 멈추고 마우스 버튼에서 손을 떼면, 선택한 영역만 정확하게 캡처되어 바탕 화면에 PNG 파일로 저장됩니다. 이 단축키는 웹 페이지의 특정 부분, 문서의 일부분, 또는 이미지의 일부를 캡처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드래그 중에 Space Bar를 누르면 선택 영역을 이동시킬 수 있으며, Shift 키를 누르면 가로 또는 세로로만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Option 키를 누르면 선택 영역의 중앙을 기준으로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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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캡처: 특정 애플리케이션 창만 깔끔하게

특정 애플리케이션 창 하나만 캡처하고 싶을 때는 창 캡처 기능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이 기능은 창 테두리까지 깔끔하게 캡처해주며, 그림자 효과도 함께 포함할 수 있습니다.

Shift + Command + 4 를 누른 후 Space Bar

Shift + Command + 4를 누르면 십자 모양 커서가 나타나는데, 이 상태에서 Space Bar를 누르면 커서가 카메라 아이콘으로 바뀝니다. 이제 캡처하고 싶은 창 위에 카메라 아이콘을 가져다 대면 해당 창이 파란색으로 하이라이트됩니다. 이 상태에서 마우스를 클릭하면 해당 창만 깔끔하게 캡처되어 바탕 화면에 PNG 파일로 저장됩니다. 이 방법은 특정 애플리케이션의 설정 창, 메시지 창, 또는 웹 브라우저 창 등 개별 창을 문서화하거나 공유할 때 유용합니다. 만약 캡처 시 창의 그림자 효과를 제외하고 싶다면, Option 키를 누른 상태에서 클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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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바를 활용한 캡처

터치 바가 있는 맥북 모델의 경우, 터치 바를 통해서도 화면 캡처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터치 바는 사용자가 설정한 옵션에 따라 다양한 캡처 모드를 제공합니다.

기본적으로 터치 바에는 캡처 관련 버튼이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스템 설정 > 키보드 > 터치 바 설정에서 '스크린샷' 옵션을 추가하면 터치 바에 스크린샷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이 아이콘을 탭하면 화면 전체 캡처, 선택 영역 캡처, 창 캡처 옵션이 터치 바에 표시되며, 원하는 옵션을 탭하여 쉽게 캡처할 수 있습니다. 터치 바를 활용하면 단축키를 외울 필요 없이 시각적으로 캡처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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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파일 저장 위치 변경하기

기본적으로 모든 스크린샷은 바탕 화면에 저장됩니다. 하지만 특정 폴더에 캡처 파일을 저장하고 싶다면, macOS의 스크린샷 앱을 활용하여 저장 위치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Shift + Command + 5

이 단축키를 누르면 화면 하단에 스크린샷 도구 막대가 나타납니다. 이 도구 막대에는 다양한 캡처 옵션과 함께 '옵션' 버튼이 있습니다. '옵션' 버튼을 클릭하면 드롭다운 메뉴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저장 위치' 섹션에서 '바탕 화면', '문서', '클립보드', '메일', '메시지', '미리보기' 등의 기본 위치를 선택하거나, '기타 위치...'를 선택하여 원하는 폴더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설정하면 이후 모든 스크린샷은 지정된 폴더에 저장됩니다. 이 기능은 스크린샷 파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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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앱을 활용한 고급 캡처 기능

맥북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미리보기 앱은 단순한 이미지 뷰어를 넘어, 강력한 캡처 및 편집 기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타이머를 설정하여 캡처하는 기능은 특정 순간을 놓치지 않고 캡처해야 할 때 유용합니다.

미리보기 앱을 실행한 후, 상단 메뉴 바에서 '파일' > '스크린샷 찍기'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선택 영역...', '윈도우...', '전체 화면...' 세 가지 옵션이 나타납니다. 이 중에서 원하는 캡처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모드 옆에는 '10초 후'라는 옵션이 있습니다. 이 옵션을 선택하면 캡처 버튼을 누른 후 10초의 카운트다운 후에 화면이 캡처됩니다. 이 시간 동안 캡처하고 싶은 화면을 정확히 준비할 수 있습니다. 캡처된 이미지는 미리보기 앱에서 바로 열리며, 다양한 편집 도구를 사용하여 이미지에 주석을 달거나 자르거나 회전시키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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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캠프/패러렐즈 환경에서의 윈도우 캡처

맥북에 부트캠프를 설치하여 윈도우를 직접 설치했거나, 패러렐즈(Parallels Desktop)와 같은 가상 머신 소프트웨어를 통해 윈도우를 실행하는 경우에도 화면 캡처는 가능합니다. 이 경우, 맥OS의 캡처 단축키와 윈도우의 캡처 단축키를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맥OS의 캡처 단축키 활용: 부트캠프나 패러렐즈에서 윈도우를 실행 중이더라도, 기본적으로 맥OS는 가상화된 윈도우 화면을 하나의 '맥OS 창'으로 인식합니다. 따라서 위에서 설명한 Shift + Command + 3 (전체 화면 캡처), Shift + Command + 4 (선택 영역 캡처), Shift + Command + 4 후 Space Bar (창 캡처) 단축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캡처된 이미지는 맥OS의 바탕 화면 또는 설정된 저장 위치에 저장됩니다.

2. 윈도우의 캡처 단축키 활용: 윈도우 운영체제 자체에도 화면 캡처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 PrtSc (Print Screen) 키: 일반 윈도우 키보드에는 PrtSc 키가 있지만, 맥북 키보드에는 이 키가 없습니다. 하지만 패러렐즈와 같은 가상 머신에서는 키보드 매핑을 통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거나, Fn + F11 (또는 다른 기능 키 조합) 등으로 PrtSc 기능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PrtSc 키를 누르면 현재 화면 전체가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복사된 이미지는 그림판이나 워드 같은 프로그램에 붙여넣기(Ctrl + V)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Windows 키 + Shift + S (캡처 및 스케치 도구): 윈도우 10 이상에서 제공하는 캡처 도구 단축키입니다. 이 단축키를 누르면 화면 상단에 캡처 도구 바가 나타나며, 직사각형, 자유형, 창, 전체 화면 캡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캡처된 이미지는 클립보드에 복사되고, 알림 창을 통해 '캡처 및 스케치' 앱에서 추가 편집할 수 있습니다.
• Alt + PrtSc (활성 창 캡처): 이 단축키는 현재 활성화된 윈도우 창만 클립보드에 복사합니다. 패러렐즈 환경에서는 이 기능을 맥북 키보드와 윈도우의 키보드 매핑 설정을 통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맥북에서 윈도우 화면을 캡처하는 방법은 다양하며, 상황에 따라 가장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이 가이드가 맥북 사용자들의 효율적인 윈도우 작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